• Title 워싱턴주 ‘팔루스 대평원’
  • Name 양희관
  • Date 05/2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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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물결 위로
끝없이 파도치는 밀밭
워싱턴주 ‘팔루스 대평원’

지난 5월 중순에 시애틀공항에 도착한 나는 자동차로 5시간 남짓 운전해서, 워싱턴주 남동부에 위치한 팔루스지역으로 5박 6일간의 사진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미국 최대의 밀과 보리밭으로 알려진 곳 팔루스대평원. 팔루스는 최근들어 전세계의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 풍경사진작가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초록색의 파도가 물결치는 듯한 밀밭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는데, 해가 뜬 후부터 해가 질 때까지, 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각자의 카메라로 담아낼 수 있다.
특히, 해 뜰 무렵 2시간 후와 해질 무렵 2시간전이 가장 아름다운 팔루스의 풍경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다. 팔루스 지역을 한눈에 제대로 쉽게 볼려면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인 스탭토 뷰트 스테이트파크에 올라가면 되는데, 자동차를 운전하여 올라가면서 사방팔방으로 넓게 펼쳐진 팔루스대평원을 여러 각도에서 크고, 작게, 또는 파노라마 뷰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 볼만한 곳으로는 팔루스폭포 스태이트 파크와 팔루스지역 곳곳에 자리한 빨간 레드 반과 하얀 철재로 된 화이트 반이 많은
사진작가들에게 작품사진의 소재로 인기있는 곳이다. 팔루스대평원의 좋은 방문시기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밀의 성장기인 6월 중순부터 밀의 수확기인 8월까지, 이곳에 가면 초록물결과 황금물결로 파도 치는 듯한 정말로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 할 수 있어서, 이 시기에 방문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전세계에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포토웍샵이 있으므로 부근에 있는 몇몇 작은 도시에서 숙박할 모텔을 찾는 것도 무척 어려울 것 같다. 이번 여름에는 여성중앙 독자 여러분을 초록물결과 황금물결로 대 장관을 이루는 팔루스 대평원으로 초대하고 싶다.